설레이는 연말 12월!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연말문화행사로 ‘설레임:雪來林[눈이 내리는 느티나무 숲]’을 기획하여
서초구민 및 회원분들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레임 음악회의 첫 번째로 12월 12일(화)에는 퓨전국악공연 ‘시(詩)에 물들고, 소리에 취하다, 시소콘서트’를 이비컴퍼니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비컴퍼니는 전문적인 국악 연주자들이 현대적 감각의 국악으로 풀어내는 공연팀으로,
이번 시소콘서트는 윤동주, 김소월 등의 대표 시를 현대 국악의 감성을 담아 진행되는 퓨전국악공연으로 꾸며봤습니다.
건반과 드럼의 반주에 맞춰 정가, 판소리, 민요 총 3명의 소리꾼들이 각 소리에 대한 설명과 특성이 반영된 퓨전국악공연이 진행하였는데,
기존의 국악공연과는 다르게 각각의 다른 매력의 소리꾼들의 공연으로 트렌디한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참여자들도 처음에는 익숙하게 듣던 소리들이 아니어서 반응이 적었지만, 공연이 진행될수록 같이 따라 불러주시기도 하시고,
‘얼씨구’라며 추임새도 넣어주시면서 같이 공연을 즐겨주셨습니다.
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좋은 소리로 선물해주신 이비컴퍼니에 감사드리며,
12월 21일(목) 14시에는 클래식 7중주 뷰티풀데이와 함께하는‘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